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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이영근 인천경제청장, 한남식 케임브리지대학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MOU)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에 위치한 대학교 및 유관분야 기업들과 케임브리지 두 기관의 학문적인 상호 이해를 증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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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암 생물학, 신경과학, 면역학 등 관심치료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을 논의 할 예정이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밀너(Milner)연구소의 정식명칭은 Milner Therapeutics Institute 으로 케임브리지대학 의과대학 소속 연구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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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는 바이오신약개발에 특화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다국적 제약회사들과 긴밀한 협력 연구를 진행중이다.  연구소의 모체인 Milner Consortium은 바이오신약개발 분야의 산-학-연 공동연구를 가능케 한 유럽 최초이자 최대의 클러스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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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800년 넘는 역사와 아이작뉴턴, 찰스다윈, 스티븐호킹 등 세계 최다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축적된 지식과 연구환경을 바탕으로 세계적 제약회사와의 신약개발 능력과 접목해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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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교육․연구기능 중심개발로 산학협력 및 질 높은 교육․연구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인천경제자유구역 산업․교육 허브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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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유치협의는 2015년 12월 7일 유정복 인천시장의 케임브리지 대학 방문시 특별강연과 유치협의를 기초로 이뤄졌으며, 양 기관은 꾸준한 접촉을 통해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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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은 “현재 인천자유경제구역에 입주해 있는 삼성 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30여개 바이오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국내 최고의 바이오 클러스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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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연세대 약대 및 바이오 분야의 세계적 대학인 벨기에 겐트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산-학-연 연계에 따른 집적효과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