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신청하세요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경기 용인소방서가 ‘2017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추진한다.

29일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우수업소 인증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의 자긍심 고취와 자율소방안전관리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된다.
 
따라서 용인소방서는 안전관리우수업소 인증제를 통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의 자율안전관리를 유도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한 다수 인명피해 방지 및 사회적 관심도를 제고한다.

우수업소 선정요건은 공표일 기준 최근 3년 동안 화재발생 사실이나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관련 위법행위가 없고 지속적인 정기교육·훈련 실시 등 영업주 및 종업원의 화재예방의식이 높아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다중이용업소는 7월31일까지 용인소방서 재난예방과로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된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종합적인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 거쳐 최종 우수업소를 선정한다.

이와 함께 안전관리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우수업소 표지부착과 함께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이 2년간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치복 예방과장은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 운영으로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의 소방안전관리의식을 높이고 민간자율 안전관리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