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는 LH와 2일 검단신도시 내 AA4블록 매각 공고를 내고, 23일 1순위 접수결과, (주)유승종합건설이 16대 1의 청약경쟁률을 뚫고 낙찰됐다고 밝혔다.

​

이번 응찰자격은 최근 3년간 300세대 이상 주택 건설 실적을 보유하는 등 1순위 참가 조건이 까다로웠다. 이럼에도 1군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 것은 수도권 마지막 신도시라는 희소성과 뛰어난 입지가 주원인일 것으로 분석했다.

​

전상주 마케팅본부장은 “연이은 검단신도시 매각 성공은 뛰어난 서울 접근성과 수도권 마지막 신도시 택지라는 희소가치가 토지시장에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이어, “하반기 공급될 올해 마지막 공급분 3필지도 성공적으로 공급해 검단신도시 완판기록이 달성될 수 있도록 용지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