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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시원한 여름나기’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천공항공사가 진행하는 2017년 여름철 사회공헌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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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시원한 여름나기’사업으로 ▶저소득 가정 및 복지시설의 더위 극복 및 건강보호를 위한 물품 및 보양식 지원과 문화 소외계층의 야외·문화활동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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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회복지시설 에너지 환경개선을 위한 태양광 발전기 지원, ▶장애인의 자립 및 일자리 지원을 위한 직업재활시설 개보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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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지난해부터 계절별 사회공헌사업으로 ‘따뜻한 겨울나기(12억)’, ‘봄빛 행복나눔(13억), ’시원한 여름나기(10억)‘ 등 테마를 정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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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전국 및 인천지역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고 있으며, 규모는 이번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포함해 총 35억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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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영 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무더위에 고생하는 저소득층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시즌별로 진행되는 인천공항공사의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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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환 회장은 “취약계층을 향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리며, 혹서기에 도움이 절실한 지역사회 저소득층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인천공동모금회도 같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