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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미래 먹거리산업을 육성키 위해 8대 전략산업(첨단자동차, 로봇, 바이오, 항공, 물류, 관광, 녹색기후금융)을 지역경제 활성화 선도산업으로 지난해부터 본격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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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고회는 8대 전략산업이 미래 먹거리로 인천산업을 지속 이끌어 내고, 관내기업의 생산 활동에 활력을 불어 넣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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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첨단자동차산업은 송도에 자동차 부품 R&D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4월 컨소시엄사와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10월경 착공·분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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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동차클러스터 및 수출지원 등을 추진하면서 급변하는 자동차산업에 대응, 지속적으로 기술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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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산업은 청라 로봇랜드에 로봇산업지원센터와 연구소가 이달말 준공예정으로 지원센터와 연구소를 중심으로 로봇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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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전략산업인 로봇과 항공 산업육성을 위해 항공안전기술원과 지난달 10일 업무협약을 체결, 전략산업 발전기반을 마련해 로봇산업의 발전전략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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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은 송도에 일본 올림푸스 의료 트레이닝센터 착공, 독일 머크 M.Lab협업센터 및 미국 GE헬스케어 패스트 트랙센터 등 세계적인 바이오 의약․의료 기업들을 유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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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이 입주해 있는 송도 4, 5공구 90만㎡의 바이오 단지는 2018년 바이오의약품 생산 용량 51만ℓ로 세계 바이오도시 1위로 부상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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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인근 지역에 바이오 R&D 지원시설인 BT(Bio Technology)센터를 구축 세계 최고의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뷰티산업은 인천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Oull)을 론칭해 신제품 20개 품목을 개발·출시, 모두 48개 품목으로 확대해, 지난해가지 8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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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중국수출을 위해 총 15개 제품에 대해 인증을 취득했으며, 지난해 11월 100만달러 수출계약을 맺고 2월 매년 5000만 위안(5년간)의 수출계약체결 등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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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드 영향으로 잠정 중단된 상태이지만 여건이 좋아지면 계약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중국 외 태국, 인도네시아 등 신흥시장 다변화와 국내면세점입점 등 매출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올해 매출목표액 1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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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산업은 인천신항건설 및 국제여객터미널건설, 인천항로증심을 통한 원양선사 항로유치 및 크루즈유치활동 등으로 인천을 경쟁력 있는 동북아중심 물류허브로 키워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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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015년 12월 국제 여객부두 1단계 건설공사 준공과 12월 2단계 공사가 준공되며, 복합지원시설 부지공사 1단계와 2단계 공사는 2018년, 2019년 연차적으로 준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 화물용 파렛트를 공동화해 화물처리 기간단축 등 항공물류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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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산업은 항공정비특화단지지정을 건의, 2021년 완공목표로 114만㎡ 규모의 부지에 조성되고 있으며, 중국․미국․유럽 등의 글로벌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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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천항공산업 산학융합지구에 미래부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지원 사업비 34.5억원을 지원받아 아시아 최초로 NASA 공동연구소 설립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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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항공과 우주분야 인력양성, 연구개발, 기업 등 지원체계를 구축해 인천의 항공우주산업 위상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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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은 사드문제로 방한 여행상품이 판매중단으로 중국단체관광객(요우커) 급감돼 해외 관광마케팅을 다각화, 국내관광마케팅강화, MICE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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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제가 있는 섬 관광을 중점육성, 인천대표산업과 연계한 MICE 행사를 발굴 등으로 송도컨벤시아 가동율이 66.3%로 대폭 상승해 국내MICE산업 대표시설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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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의료관광 활성화 산업기반을 조성하고 전략 시장별 의료 관광 마케팅 강화를 위해 중국․태국․러시아 등과도 협력해 나가고 있다.

그동안의 마케팅 성과로 지난해 해외 관광객 82만명을 유치했으며, 그중 중화권 관광객 55만여명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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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관광객과 함께 개별 관광객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이 모아져, 지난해 3월 중국 아오란 그룹 기업회의 단체 방문단 5000명을 동시에 유치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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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후금융산업은 녹색기후기금(GCF)을 경제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GCF에 대한 바른 정보전달과 비즈니스 모델 탐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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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연관산업 집적과 확산으로 수요기반을 조성하고 녹색기후금융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기후금융인재를 양성하고, 기후금융투자은행설립(유치) 등으로 기후금융 중심지로 육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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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관계자는 “8대 전략산업이 인천의 미래 먹거리로 지역산업의 성장 주춧돌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지역의 혁신 산․학․연이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장기적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포함한 지역경제발전을 조화롭게 성장시키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