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 민박집 소방안전 점검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경북 김천소방서가 민박집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에 나선다.

김천소방서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민박시설에 대해 소방안전점검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박 52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점검이 이뤄지며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작동 여부(주택용 소방시설 포함), 원거리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상태, 불법 증축 및 화기 취급 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으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김처소방서는 화재발생에 대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 관리 등 자율적 소방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한 관계자 소방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백남명 소방서장은 “민박시설은 대부분 소방관서에서 원거리에 위치해 관계자의 시설물 안전관리와 초동대처가 중요하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잘 관리해 모든 피서객이 안전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