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 승용차 웅덩이 추락직전 탑승자 구조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웅덩이에 추락할 위기에 처한 승용차 탑승자를 신속히 구조, 추가 피해를 막았다.

인천 공단소방서는 26일 새벽 12시4분경 남동구 남촌동 한 주차장에서 승용차량이 웅덩이에 추락하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 탑승자들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공사 중으로 추정된 웅덩이에 승용차 오른쪽 앞바퀴가 빠져있고 탑승자 2명이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조대는 구조장비를 이용, 안전 확보 후 탑승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공단소방서 관계자는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 질뻔한 사고였는데 재빠른 신고와 발 빠른 대처로 인해 인명 사고가 없어서 다행”이라면서 “야간 운전 시 시야의 범위가 좁기 때문에 각별히 안전운전을 해야 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