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소방서 소화기 위치표지 개선 대책 추진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광주 남부소방서가 소화기 위치표지에 대한 개선 대책 추진에 나선다.

남부소방서는 7월까지 말까지 관내 대형할인매장, 쇼핑센터 등 판매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소화기 위치표지 개선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판매시설에 소화기의 적절한 배치 및 위치표지를 개선해 소화기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누구나 쉽게 보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된다.

남부소방서는 대형 판매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소화기 재배치 및 위치표지를 개선하고 비상구 등에 시민들이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 디자인한 안전픽토그램을 관계인이 자율적으로 제작, 부착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이와 관련 문기식 남부소방서장은 “소화기의 비치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위급상황 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적절한 배치와 누구나 알 수 있도록 위치를 표지하는 것은 중요하다”면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안전관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