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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과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을 비롯, 6.25참전유공자회 고융희 지부장 등 14개 보훈단체장과 회원, 학생대표 및 일반시민 등 1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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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참석자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소통행사, 6.25참전용사에게 예우와 존경을 표하는 감사행사, 과거·현재·미래의 의미 등을 표현하는 공연행사 등으로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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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劉 시장은 6.25전쟁을 종식시켰던 인천상륙작전의 전초기지 영종도에서 있었던 임창래 중위, 홍시욱 하사, 민간인으로 조직된 대한청년단방위대원 6명에 대한 영웅담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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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성공률 5000분의1 이라는 불가능에 가까운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은 숨은 영웅이 있어 가능했다”고 했다. 이어, “이로 인해 당시 인천이 전쟁종식의 디딤돌이 됐다“며, “이제 인천은 대한민국의 미래다”고 인천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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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행사에는 올해 정부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로 인정된 박창호, 김기영 두분의 참전용사에게 국가유공자 증서를 전달하고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또, 보훈에 유공이 있는 보훈단체회원, 군인, 간호사 등, 10명에게 인천시장상이 수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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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공연은 과거, 미래, 현재의 의미를 담아 커다란 울림을 줬으며. 과거의 의미는 전쟁과 배고품의 표현으로 6.25참전용사들의 ‘전우야 잘 자라’합창은 행사장을 숙연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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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의미는 대한민국의 지킨 영웅들의 덕분에 자유와 풍요를 누리는 표현으로 초청가수 강민주의 공연으로 6.25참전 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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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의미는 전쟁 없는 평화로운 나라를 기원하며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고향의 봄’과 ‘반달’을 합창으로 끝을 맺었다. 또, 6.25전쟁당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참전한 국가 21개국 국기가 무대 위에 올려 져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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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570여명의 6.25참전용사는 “행사의 내용이 나라를 지킨 역전의 용사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이 우리를 기쁘게 했다”며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