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찰서 지역치안협의회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경북 청도경찰서가 지역치안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청도서는 최근 회의실에서 지역치안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위원 15명과 경찰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찰·지자체·민간 협의체인 지역치안협의회의 운영을 활성화해 공동체 치안을 제도적으로 뒤받침하고 바르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구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 범죄예방 진단을 통한 범죄 취약요인의 해결,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한 시책 개발, 외국인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 단속,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등 각종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의장인 이승률 청도군수는 “범죄 취약 지역 CCTV 추가설치와 노후시설 개선을 통해 범죄 취약지와 교통사고 줄이기에 힘쓸 것을 피력하고 지역 반상회보를 통해 범죄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영환 청도경찰서장은 “군민들의 안전과 치안서비스에 대한 기대치를 충족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의 소통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한 청도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