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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공중위생업소 총 2914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 최우수(녹색)1162개소, 우수(황색)928개소, 일반관리(백색) 824개소(28.2%)로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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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평가는 ▲먹는 물 및 조명, 영업장 소독 등 영업자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 ▲접객대 개방, 소화기 및 침구류 청결상태와 비상구 확보여부 등 영업자 권장사항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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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지난해 평가결과 80점 미만인 최하위 등급(백색) 824개소에 대해 위생수준을 우수업소 이상으로 상향될 수 있도록 공중위생업소 위생수준레벨-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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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구 300만 국제도시 인천의 위상에 맞는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백색등급으로 분류된 일반관리업소에 대해 전체 25%이상 넘지 않도록 목표를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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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백색등급 업소의 위생서비스 취약부분을 사전분석해 1차로 업소별 솔루션을 제시하고 2차개선사항을 확인해 재평가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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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준수사항 및 권고사항 각 항목별 개선된 165개의 백색등급 업소가 우수업소 이상으로 상향조정됐으며, 내년 서비스평가시 반영될 수 있도록 각 군·구에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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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는 영업주의 개선의지가 부족하거나 상습․고질적인 위반업소는 7월중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소에 대해 공중위생법 관련규정에 의거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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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관계자는 “숙박, 목욕, 세탁업 등 시민들에게 밀접한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향상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