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인명구조 역량강화 교육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해경서가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등 인명구조 역량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인천해경은 최근 여름철 성수기 행락객 증가 대비, 구조능력 향상을 위한 인명구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물놀이 사고 대응 등 현장 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본서 및 현장부서인 해양경비안전센터 소속 경찰관 및 의경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37명이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 인명구조자격증 갱신교육을 실시, 총 86명이 자격증을 갱신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 인명구조 전문기관 강사를 초빙, 기본영법 ․ 심폐소생술 ․ 응급처치 ․ 구조수영 ․ 종합구조술 등 현장 중심 훈련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여름철 행락객들이 증가해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증가했다” 면서 “해양경찰의 현장 대응력을 한 단계 높여 안전한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