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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구는 장마철 폐기물처리 및 보관시설에서의 환경오염사고 방지를 위해 사업장폐기물 자체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취약시설(지역)위주의 예방 및 감시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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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전망은 올해 6~7월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고, 8월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태풍은 10~12개가 발생해 2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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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구는 장마철 폐기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장마기간과 전후 3단계로 폐기물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시기별 각종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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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장마기간 도래전에는 소각·매립 등 주요 취약시설에 대한 자율점검 협조요청을 통해 사전에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폐기물 보관·처리시설에 대한 개·보수를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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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장마기간 등 취약시기에는 폐기물관리법 반복 위반업체 및 사고발생 우려업체 등 ‘중점관리등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감시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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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장마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사고는 신속한 보고체계 유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고발생에 적극 대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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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기간 후에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시설에 대한 사업장 중심의 안전점검 및 피해 복구대책을 추진한다. 또 필요시 유역환경청 또는 관할기관 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피해복구 지원반’을 구성해 피해지역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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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계자는 “이번 ‘장마철 사업장폐기물 안전관리대책’추진을 통해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자체적인 예방활동 강화로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