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 산에서 자전거 타다 넘어진 환자 이송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산에서 자전거를 타다 넘어진 부상자를 신속히 구조, 추가 피해를 막았다. 

경기 송탄소방서는 19일 오후 6시29분경 산에서 자전거를 타고 내려오다 넘어진 A씨(남, 50세)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A씨는 평택시 부락산에서 자전거를 타고 내려오다 넘어져 목을 다쳐 움직이기 힘든 상태로 좌측 팔과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

A씨는 몸이 잘 움직여지지 않는다면서 통증을 호소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한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일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장한 구조대원들은 “자전거를 탈 때는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장비를 착용하고 본인의 안전뿐만 아니라 등산객의 안전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