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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한국암웨이(9월 7000명)와 유니크패밀리社(내년 4월 1만2000명)의 국내 대규모 기업회의 2건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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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유니크패밀리와 한국암웨이는 각각 4월 5일과 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내외 사업자 약 9000여명과 6000여명이 참석한 자체 기업회의 행사를 치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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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공사는 행사지원을 위해 관계기관 등과 컨벤시아 주변일대 교통정리 및 주차공간확보, 인근식당 및 관광지안내를 위한 홍보 브로셔 배부, 요식업체친절교육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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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외국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기념품을 제공해 인천시의 대외 이미지 제고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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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천시 마이스 얼라이언스(MICE Alliance)회원사인 길병원과 나사렛국제병원 협조를 받아 의료진을 배치해 환자발생 및 응급상황을 대비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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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서비스 지원을 바탕으로 한국암웨이가 기업회의에 참석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자체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약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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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한국암웨이는 인천시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9월 16일 열리는 후속 대규모 기업회의를 인천에서 다시 개최키로 최종 확정했다. 국내외 사업자 약 7000여명이 참석하게 되는 이번 행사는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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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패밀리 그룹 역시 인천시와 공사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약 1만2000여명의 국내외 사업자가 참석하는 기업회의를 내년 남동체육관에서 개최키로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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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공사는 3월 중국의 방한금지 조치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4월 2건의 약 1만5000여명이 참가하는 기업회의를 가졌다. 이어,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열린 미국 4Life사의 대규모 기업회의(16개국 약 7500여명 참석)를 유치, 인천이 기업회의 최적의 글로벌마이스 도시임을 부각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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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공사는 기존 중화권중심의 기업회의유치에서 탈피하기 위해 잠재시장발굴과 다국적 기업회의유치를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미국 올란도에서 개최된 ‘2017 DSA Annual Meeting’에서 Asia Pacific Convention 목적지로서의 인천을 홍보하고, 4Life 등 기존고객을 대상으로 잠재행사 유치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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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와 공사는 4월 국내 처음으로 미국 DSA에 가입하고, 지자체 및 컨벤션뷰로 중 유일하게 회원자격으로 이번 DSA 연례 컨벤션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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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참가로 마이스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굳게 다지고 내년에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 참가해 마이스 목적지로써의 한국 마케팅을 위한 합동 세일즈콜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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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길 마이스산업과장은 “중국발 사드위기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기업회의를 유치해 인천이 기업회의하기 좋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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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미국 DSA 및 WFDSA(World Federation Direct Selling Association-세계직접판매협회)를 통해 직접적인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전략적인 유치 세일즈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