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교통사고 부상자 구조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교통사고 부상자를 신속히 구조, 추가 피해를 막았다.
 
충남 서산소방서는 18일 오후 6시41분경 팔봉면 금학리에서 발생한 교통하고 현장에 출동, 부상자 A씨(39세, 남)을 구조, 서산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화물차 두 대가 정면충돌해 1톤 차량 운전자 A씨가 차량에 끼어있어 구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대원들은 신속한 판단으로 휴대용 유압장비 등을 이용해 차량 문을 개방하고 긴척추고정판을 이용해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왼쪽 정강이뼈 골절 등 양쪽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

이와 관련 서산소방서 관계자는 “차량주행 시 규정 속도를 준수하고 안전벨트를 반드시 착용해야 큰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면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