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서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교육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경기 화성동부경찰서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나섰다.

이를 위해 동부서는 만 65세 이상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도로교통공단)과 합동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인지기능검사(속도 추정 검사, 시공간 기억 검사, 주의검사 등)와 시청각 강의로 구성됐으며 인지기능 검사 결과에 따른 맞춤형 강의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운전자 교통안전 교육과 더불어 보행 시에도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는 안전 물품(빛 반사 모자, 빛 반사 조끼)을 배부해 각종 사고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더불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주차구역에 대한 홍보활동과 반사지로 제작된 ‘어르신 운전차량 스티커’를 배부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 장년층들의 교통사고 감소와 교통질서 의식을 배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