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다리에서 뛰어 내린 30대 남성 구조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해경이 다리에서 뛰어내린 남성을 신속히 구조,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경남 통영해경은 16일 통영시 통영대교 난간에 앉아 소동 후 해상으로 투신한 K씨(34세, 남)를 구조,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K씨가 통영대교 난간에 앉아 있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하고 해상으로 추락이 우려돼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해경센터 및 해경구조대에 상황을 긴급 전파, 해상으로 투신한 K씨를 구조,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