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소방서 소방공무원 전술훈련 평가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인천 남부소방서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15일부터 20일까지 본서 2층 다목적훈련장에서 외곽 119안전센터 및 구조대, 구급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번 평가는 최근 복잡, 다양화, 대형화되는 재난현장에서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대원들의 현장 활동 표준기법 숙달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된다.

평가 종목은 공기호흡기 장착, 방화복착용, 로프매듭법, 영아기도폐쇄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으로 현장 활동 표준기법의 정확성 및 신속성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이번 결과는 개인별 교육훈련 성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재난현장에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필요한 직무기술훈련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 및 평가를 통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발굴 및 보완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