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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표는 교육관계자, 시민사회단체 및 관련 공무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시는 ‘인천형 교육주권 정책제안을 위한 민간협의회’가 실무회의, 토론회 등을 거쳐 지난달 10일 市에 정책제안서를 전달받아 교육주권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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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는 인천형 교육주권을 ‘인천의 특성과 정서, 문화·역사·환경 등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정책으로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창의융합형 미래인재양성’이라는 목표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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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조성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육성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인천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인재양성 ▲제도개선 건의 등 5대 분야 14개 추진과제를 선정·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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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표한 5대 분야 14개 추진과제는 첫 번째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학생 안전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수요자 맞춤형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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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과제는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육성’으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양성, 글로컬(Global+Local)인재 역량강화, 지역 맞춤형 고등교육기관 설립(유치)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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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과제는 ‘평생학습을 통한 행복학습도시 조성’으로 평생교육 추진기반 활성화, 학습자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운영, 평생교육진흥원 역량강화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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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과제는 ‘인천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인재양성’으로 인천의 역사·문화를 활용한 정체성 교육. 지역수요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청소년 스포츠 인재양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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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과제는 ‘인천의 미래교육발전을 위한 제도개선으로 교육부 학교신설 억제정책 개선, 지자체 교육경비보조 제한규정 개선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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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인천형 교육주권’ 추진계획을 발표한 유정복 시장은 “교육주권을 추진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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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시민들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교육주권을 발표했으며, 교육의 절대가치실현을 통해 시민의 행복과 인천발전, 그리고 대한민국의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