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제1회 안전한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마당이 24일 오후 2시부터 충북 증평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도민들과 소통하고 공존할 수 있는 문화 공연과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충북을 실현하고자 증평소방서, 증평군청, 삼보초등학교 3개 기관에서 합동으로 운영한다.

당일 1부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증평문화회관 야외에서 소방안전체험장, 안전생활 홍보부스, 그림·사진전시회를 운영하며 2부 행사는 오후 3시부터 공연장에서 증평소방서 직원들과 삼보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만든 ‘행복을 만나러 갑니다’라는 어린이 안전 연극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2부 행사인 ‘행복을 만나러 갑니다’ 연극은 증평소방서 직원들이 직접 대본을 작성하고 무대에 올라 연기를 선보이는 무료 공연으로 가족 간 소통과 사랑의 의미를 깨닫고 안전교육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이와 관련 김상현 증평소방서장은 “다양한 체험부스와 문화 공연이 준비돼 있는 만큼 아이 손을 잡고 방문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