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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영흥면 유관기관장 및 영흥초등학생 80여명을 초청해 이뤄졌으며, 냉각수를 활용해 어패류양식장에서 기른 참조기 치어 5만미를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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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발전본부 내에 위치한 어패류양식장은 2008년 준공 이후 조피볼락, 민어, 참조기 치어 및 전복 치패 등을 매년 2~3회에 걸쳐 인근해역에 방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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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참조기 치어 30만미를 양식해 9일 연평도 인근해역에 25만미, 이번에 발전소내 대물량장에서 나머지 5만미를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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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방류행사는 냉각수의 유용성과 청정성을 널리 알리고, 갈수록 고갈돼 가는 수산자원을 보호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유대관계를 견고히 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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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영흥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전소견학 및 생태체험학습을 병행해 어린이들이 살아있는 현장체험교육의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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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발전본부는 어패류양식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고품종 치어, 치패의 대량생산 및 무상방류를 통해 어족자원보호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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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친환경 경영을 지속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