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울산 중부경찰서가 이륜차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

중부서는 13일 북구 명촌정문 사거리에서 이륜차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 교통지킴이,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륜차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울산지방경찰청과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 MOU를 체결하는 한편 최근 울산시 지역의 무질서한 이륜차 운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륜차 운전자 대상으로 안전모 미착용, 인도주행, 공동위험행위 금지 등 교통법규준수 교육을 실시했고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제작한 야간 시인성 확보 야광 스프레이를 이륜차 측후방에 도포,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김한수 서장은 “앞으로도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배달 업체 정기적 방문을 통해 교양, 관리를 실시하고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교통지킴이 등 협력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