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인천병무지청이 병역 자진이행자 무료 치료지원 서비스 희망자를 연중 모집한다.

병무청은 무료 치료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병원(안과 등), 보건소, 헬스클럽(다이어트 프로그램 운영) 등 후원기관과 협약을 맺고 병역자진 이행자 무료 치료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청 대상자는 병역판정검사에서 시력 또는 체중 등의 사유로 4, 5급으로 판정받은 사람 중 치료(시술) 후 현역(사회복무요원) 입영(소집)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기를 희망하는 사람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병무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병역 자진이행자 무료치료 지원 서비스’ 희망자 모집 안내 사항을 확인해 군 입대 의지 등의 사연을 적어 제출하면 된다. 신청분야는 시력교정술, 체중조절 등이다.

지역 내 분야별 후원기관은 시력교정술 무료 치료지원 분야는 안산에 소재하고 있는 ‘안산 에스안과’이고 체중조절 무료 서비스 분야는 단원보건소(안산), 상록수보건소(안산),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건강증진센터(인천 부평)이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이번 시력교정수술 또는 체중조절 지원 서비스 무료 제공 서비스에 질병치료 또는 체중감량 등을 희망하는 많은 병역의무자들이 참여해 우리 사회 전반에 병역을 자진 이행하는 풍토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