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금공장 화재 현장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소방대원들이 도금공장 화재를 신속히 진압, 대형 화재를 막아싿.

인천공단소방서는 11일 오후 7시2분경 남동구 논현동 소재의 아연 도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택배기사 A씨(남, 40대)가 지나가던 중 도금공장에서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이에 공단소방서는 소방차량 18대와 소방대원 48명이 긴급 출동해 화재발생 18분 만에 완전 진화했다.

이 화재로 공장 내부에 비치된 수조 및 작업 공구류 등이 소실되는 재산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경위 및 재산피해에 대해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