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성철 기자) 해경이 변사자를 인양,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남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11일 16시53분경 통영시 산양읍 수월마을 앞 해상에 사체가 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 변사자를 인양,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변사자는 통영시 산양읍 풍화리에 거주하는 고령자(80대)로 이날 오전 10시경 본인 소유의 소형 선박을 이용, 통발어구 확인 차 출항했으나 돌아오지 않았다.

이에 마을 주민들이 주변을 수색 중 16시53분경 선박과 물에 빠져있는 변사자를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변사자를 인양,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