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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인천시는 중회의실에서 가치재창조 범시민네트워크 산하 ‘민생주권 여성가족 분과위원회’의 두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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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주권 여성가족 분과위원회는 인천시 가치재창조의 중점과제인 민생주권사업의 발전과 여성가족 공감복지의 성공적 추진을 목적으로 3월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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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7일 첫 번째 회의에 이어 이날 두 번째 회의를 진행했으며, 이날 회의는 전문가의 구체적 의견 청취와 긴밀한 소통을 위해 관계 공무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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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들은 여성, 보육, 아동청소년, 노인정책 등 4개 분야의 소분과별로 회의를 진행한 후 분과별 논의사항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민·관이 함께 하는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2단계 공감(共感)복지 사업을 구상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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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위원장 권정호 교수(인천대)는 “추진해야 할 과제가 많기 때문에 민·관이 협력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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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러한 논의 기구가 활성화돼 인천만의 특성과 시민의 욕구를 담은 공감복지사업이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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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천시는 하반기에 분과위원회 주관으로 토론회를 추진할 예정이며, 다양한 통로를 통해 민간 전문가와 관계공무원, 시민의견을 적극수렴, 공감복지발전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