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최태범 기자) 휴대폰을 훔친 50대가 경찰에 검거돼 사법 처리를 받게 됐다.
 
강원 삼척경찰서는 삼척시 근덕면 용화안길에서 휴대폰을 훔친 피의자 A씨(51세)를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공사장 노동자로 모 가게 앞 야외용 식당 테이블 위에 있던 피해자의 휴대폰을 훔쳐 달라났다.

이번 절도 피의자를 검거한 근덕파출소 순찰3팀장 김봉호, 이기현 경위는 cctv영상에서 차량 번호판 식별이 되지 않아 수사에 애를 먹었다.

그러던 가운데 피의차량에 부착된 도어가드(문짝충격방지대)를 단서로 관내 공사장 등을 탐문해 피의자 A씨를 검거했다.

이와 관련 최현순 경찰서장은 “사소한 피해라도 끝까지 추적해 범인을 붙잡고 피해 회복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