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 소방전술 경연대회 참가 훈련 한창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경남 통영소방서가 소방전술 경연대회 참가를 위한 막바지 훈련이 한창이다.

통영소방서는 7일부터 이틀 동안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열리는‘2017년 경남 소방전술 경연대회’참가를 앞두고 연일 계속되는 더위 속에서도 막바지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소방전술 경연대회는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고 현장 활동 중 발생가능한 안전사고 방지 능력을 배양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경연종목은화재ㆍ구조ㆍ구급 3개 분야 4개 종목으로 편성, 16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올해는 도내 18개 팀, 총 13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최우수 1팀에게는 오는 10월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이에 따라 통영소방서는 자체 경연대회를 실시, 김수길 지휘조사팀장의 지휘아래 16명의 대원이 지난달부터 집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귀효 통영소방서장은 "이른 더위 속에도 경연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대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대회 보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목표로 훈련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