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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은 이날 백령도에서 오전에 출발하는 옹진훼미리호의 첫 입항을 축하하기 연안부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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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이날 劉 시장은 고려고속훼리(대표 김승남) 옹진훼미리호 선장(김성칠)과 선원 6명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며 새출발을 격려하고 입항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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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옹진군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게 될 여객선 내부를 시찰하면서 이용객들의 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써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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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인천간 운행하는 여객선은 3여년간 여객선사의 경영난으로 운항이 중단돼 지역주민들과 군인들이 최소 2박3일을 인천에 머물러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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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천시는 여객선 재운항을 위해 서해5도 지원 특별법 개정 추진과 중앙부처 국비건의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따라 올해 총 5억원의 예산(시비50%, 군비50%)을 투입, 이날 백령도에서 출발하는 옹진훼미리호가 첫 운행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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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훼미리호는 452톤 규모로 승객 354명과 화물 6톤을 실을 수 있는 고속훼리이다.  운항은 1일 1회 왕복운항하며 운항구간은 백령도 출발, 대청도, 소청도를 거쳐 인천 연안부두에 입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