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서구,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정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서구(청장 이재현)의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서구는 노인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이달 15일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41개 사업단 5145명이 참여하는 ▲공익활동 33개사업 ▲사회서비스형 3개사업 ▲시장형 4개사업 ▲취업알선형 1개사업에 총 178억원 예산을 확보했다.
참여자는 서구청을 포함한 6개 수행기관(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 서구노인복지관, 검단노인복지관, 연희노인문화센터, 가좌노인문화센터)에 배치된다.
구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새롭게 개편해 효과가 떨어지는 사업을 축소·폐지했다.
대신, 올해 발굴된 서구형 일자리사업단은 ▲다중이용시설 발열체크·소독활동 코로나 극복단 ▲중장년 독거대상자서비스지원사업 서로이웃살피미가 있다.
또, ▲불법카메라탐지·예방 불법카메라Zero서구 ▲도시락·밑반찬 배달서비스 사랑愛도시락 ▲서로e음가맹점 환경정비·홍보활동 서로e음에코서포터즈도 시행한다.
그리고 ▲놀이터환경정비 및 안전확인 놀이터안전지킴이로 노인이 가진 경륜과 지혜가 발휘되도록 구성했다.
올해 발대식 및 안전교육은 코로나19 및 거리두기로 인해 워크북 교육으로 대신하고, 마스크착용, 발열체크, 2인이하 구성 등을 통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이재현 청장은 “고령사회 새로운 복지시대의 최고의 복지는 노인일자리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AI로봇과 연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일자리를 발굴함으로써 맟춤형 일자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