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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는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기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왔다. 올해 전달된 성금은 한국지엠지부 소속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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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된 성금은 지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33개소의 열악한 시설 개보수와 집기비품 마련 및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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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12개 기관은 기능보강 및 시설개보수, 21개 기관에는 취약계층 대상 프로그램사업을 지원하며, 각 기관별로 평균 1300만원정도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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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동모금회는 전달식과 함께 사회공헌기금을 전달받는 사업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수행안내교육을 실시했으며, 이 자리에는 기관 대표자 및 담당자 약 3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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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택 지부장은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에 동참한 한국지엠지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앞장서는 지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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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환 회장은 “직장인으로서 나눔 실천은 우리 삶의 희노애락에 대한 공감에서부터 출발한다”며, “귀한 성금을 기쁜 마음으로 받고 귀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