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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 이강호 부의장, 정창일 시의원, 이재호 연수구청장 등 20여 명의 내외빈과 학생과 시민 2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유정복 시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내외빈 축사에 이어 환경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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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유공자 표창에는 민간부문 양상구, 나은선, 구윤수, 최우영, 정봉식, 이두영, 이인수, 정태진, 조준, 송영조 등과 공무원부문 조미현, 최유진, 김고은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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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기념행사에 이어 시민들의 환경보전의식 고취를 위한 ‘2017 환경을 부탁해!’라는 주제 아래 ‘ 환경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이어졌다. 또, 중고생대상 ‘환경 골든벨’, 환경우수사례발표 및 환경토론, 환경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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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생 300여명이 출전한 ‘환경 골든벨’에서는 열띤 경연 끝에 인천중학교 3학년 정태영학생이 장원의 영예를 안아 인천환경공단이사장상과 도서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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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여명이 참여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는 시장상 1점, 교육감상 3점 , 구청장상 3점, 이사장상 23점 등 30점의 우수작을 선정,, 별도로 상장을 전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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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동주관기관인 연수구청은 행사에 참여한 내외빈, 연수구 어린이와 함께 미꾸라지 100kg를 방생하고 시민단체회원들과 승기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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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 등을 비롯한 많은 시민단체가 참여해 24여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운영된 체험부스는 ‘아름다운 지구만들기’, ‘멸종위기동물 저어새 솟대만들기’, ‘버려진 것들의 재발견’, ‘재이용을 이용한 화분만들기’, ‘심폐소생술’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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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환경의 날(World Environment Day)’은 1972년 6월 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114개국 대표가 참석해 개최된 제23차 유엔총회에서 환경보전의식 확산을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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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6월 5일은 UN에서 지정한 세계 환경의 날로, 환경보호에 대한 전 세계인의 인식과 실천을 촉구하기 위한 날이다. 제22회를 맞는 2017 세계환경의 날 슬로건은 ‘Connecting People to Nature’로 사람과 자연을 잇는다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