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료경 기자) 김포시가 오는 12일까지 마을과 사회적 경제 민간역량강화 교육 수강생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마을과 사회적 경제에 관심 있는 활동가와 주민 총 30명이며 교육 내용은 마을공동체의 이해, 리더십 유형, 퍼실리테이션 기본 기법 등이다,

교육기간은 6월13일~7월4일까지 매주 화요일 14시부터 4시간 동안, 김포상공회의소 2층 대회의실에서 총 4회에 걸쳐 실시된다.

특히 이번에 실시하는 마을과 사회적 경제 민간역량강화교육은 도비 2천8백만원을 100% 지원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김포시에서는 마을과 사회적 경제 주체들을 대상으로 최초로 진행하는 교육이기도 하다.

김포시 홍정범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에 들어가 있는 퍼실리테이션 기법은 관내 마을 집단의 공통된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적 경제 주체 들 간의 집단 갈등을 해결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오는 9월에는 2차 교육을 실시함과 더불어 교육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연내 네트워크 간담회 및 워크숍도 별도 가질 예정”이라면서 “지역 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접수는 김포시청 홈페이지나 김포시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김포시청 일자리경제과 지역공동체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