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조대원들이 교통사고가 발생, 차안에 갇힌 요구조자를 구조하고 있다.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주행 중이던 화물차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천공단소방서는 2일 오후 3시54분께 연수구 동춘동 인근 해안도로에서 차량 충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등에 따르면 당시 사고 현장은 화물차량과 승용차량이 충돌해 승용차량 내부에 운전자 A씨(여, 53세)가 갇혀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유압스프레더 등 구조장비를 이용, A씨를 구조했고 구급대원은 운전자 상태를 확인 후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다.
김선광 119구조대장은 “사고 발생 시 119에 신고하고 2차 사고를 주의해야 한다”며 “방어운전과 규정 속도를 준수하고 안전운전을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