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신현동 주차장에서 자동차에 화재가 발생, 내부가 전소됐다.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주차돼 있던 자동차에서 불이나 수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천 서부소방서는 30일 오전 10시2분경 인천 서구 신현동 한 주차장에서 자동차에 화재가 발생, 소방대에 의해 10분여 만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운전자가 차량 내부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 119에 신고해 소방차량 15대와 대원 36명을 동원, 진압했다.
이날 화재로 차량 내부가 전소돼 68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허정기 현장대응단장은 “신고자의 빠른 대처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 차량용 소화기를 꼭 비치해 달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