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조대가 농기계에 팔이 끼인 부상자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아산소방서)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농기계에 오른쪽 팔이 끼인 A씨가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중남 아산소방서는 28일 오후 1시경 읍내동 한 남성이 농기계에 팔이 끼었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를 출동시켜 응급환자 A씨를 구조, 이송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구조대(소방장 이동규, 소방사 김병익)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 우측 팔이 농기계에 끼어 있어 즉시 환자를 구조한 후 농기계를 공구를 이용, 안전하게 구조했다.
A씨를 구조한 후 구급대(소방장 문완성, 소방사 강소영)가 즉시 환자 부상 부위를 확인하고 2차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부목 고정과 지혈 등 응급처치를 실시한 후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다.
현장에 출동한 이동규 소방장은“최근 수확 철을 맞아 농기계 사고가 빈번히 일어난다”며 “농기계는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에 농기계 사용 시 항상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P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