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 자료 사진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대환 대출을 미끼로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자에게 돈을 가로챈 혐의로 보이스피싱 조직원이자 송금 책 A씨(20대)를 검거,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중부서에 따르면 A씨는 8월31일 부산 중구에서 피해자 B씨(40대)를 만나 대출 원리금 상환 명목으로 1264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5건의 범행을 벌여 6000만원을 받아낸 혐의도 받는다. A씨는 저금리 상환 대출을 명목으로 기존 대출 원리금 상환을 미끼로 범행했다.
중부서 관계자는 "생활비 마련 등을 내세워 단순가담 하더라도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조직폭력과 같은 강력범죄에 준해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