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 꽃이랑...책이랑... 행사에 참가한 유치원생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가 ‘제10회 꽃이랑...책이랑...’을 운영 중이다.

청라사업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제22회 환경의 날을 맞아 인천시민들과 어린이들에게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실천의 생활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꽃이랑...책이랑...은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환경오염, 생활폐기물 문제를 널리 알려 환경보전 의지를 확산시키고 생활 속에서 스스로 실천해 나가는 분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행사다.

또 어린이와 시민들이 집에서 보지 않는 헌책을 가져와 생활폐기물 소각여열로 손수 키운 허브, 초화 등으로 교환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단이 자체 양성한 환경해설사가 환경 교육과 쓰레기 소각 과정을 견학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현재 사전 접수를 통해 총 3,187명이 신청했으며 행사 기간(5월29일~6월5일) 동안 메리골드, 페츄니아 등 초화류 3,500본, 캔들프랜드, 로즈마리 등 허브류 500본 총 4,000여 본을 배부 할 계획이다.

이번에 교환된 도서는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기관에 기증, 독서를 통해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 운영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