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청 전경

 

(뉴스통신=문성철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관내 23만2,621필지에 대한 2017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 공시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농림지역·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용도지역 변경 및 전망이 좋은 지역 중심의 전원주택단지 조성 등의 상향요인에 의해 전년 대비 1.79% 상승했다.

인천시 평균(2.6%)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관내 최고지가는 강화읍 관청리 소재 토지로 ㎡당 2,460,000원이고 최저가는 서도면 말도리 소재로 ㎡당 184원이다.

결정ㆍ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인터넷 등을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법률적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 기간은 5월31일부터 6월29일까지다.

강화군청 및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며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 민원지적과 지가조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