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시 계양구가 6월3일 열리는 ‘제3회 계양산 국악제’에서 동물등록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홍보부스 운영은 동물등록 홍보를 강화해 등록률을 높이고 제도정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다.

동물등록제는 3개월 령 이상의 반려견과 소유자정보를 시·군·구에 등록함으로써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상 등록정보를 통해 소유자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제도다.

계양구는 지난 2009년 시범시행을 시작으로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했으며 약 50%의 등록률을 보이고 있다.

캠페인에서는 자원봉사자 및 담당부서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 동물등록 방법 안내 및 오는 2018년 3월22일부터 시행될 동물보호법 개정 관련 홍보물도 배부할 예정이다.

또 반려동물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주면 선착순으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동물등록제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계양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