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유숙녀 기자) 부천시가 대입을 준비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해 1:1 맞춤 진로진학 상담을 운영한다.

3월부터 운영한 결과 현재까지 학부모와 청소년 등 20쌍이 상담을 받았다. 당초 80회를 계획했으나 상담 만족도가 높고 신청자가 많아 27회를 추가해 총 107회를 부천씨앗길센터 상설프로그램으로 운영키로 했다.

상담교사는 모두 공교육 교사로 부천씨앗길센터 상담교사 인력풀, 부천교육지원청 부천진로진학연구회 등 지역 내 우수 진로진학 상담교사로 이뤄져 있다.

현직 진로진학 상담교사의 현장 경력과 입시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학정보와 대입·고입 전략 등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부천시 아기환영 정책의 일환으로 다자녀가구 40%를 우선 지원한다. 상담은 7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토요일 오후 1시와 3시에 진행된다. 내담자 1명 당 상담시간은 1시간이다.

효율적인 상담을 위하여 분기별로 사전접수로 진행된다. 3분기(7월~9월) 상담은 6월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4분기(10월~12월) 상담은 9월 1일부터 접수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