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 자료 사진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사찰에서 절을 하다 갑자기 쓰러져 숨을 쉬지 않는 불자가 119구급대원들의 신속한 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부산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30일 오전 11시17분경 만덕동 만덕사지 사찰에서 절을 하던 중 갑자기 쓰러지며 숨을 쉬지 않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받은 만덕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은 신속히 출동했고 현장에서 의식 및 호흡, 맥박이 없는 요구조자 A씨를 발견,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대원들은 심폐소생술과 동시에 제세동기를 실시하며 응급처치를 했고 A씨는 호흡이 돌아올 수 있었으며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의식 또한 명료하게 돌아왔다.

북부소방서 만덕구급대원은 “누구에게나 갑작스런 심정지나 응급상황이 올 수 있어 심폐소생술 하는 법을 평소에 익힐 수 있도록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