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시 부평구가 이달부터 12월까지 ‘비 산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 컨설팅’을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사업장의 에너지 사용 실태에 대한 현장 상담을 통해 맞춤형 절감 책을 제시,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뤄진다.
 
이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컨설팅을 신청한 가정·상가·학교 등 430여 곳이 대상이다. 이 기간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교육을 이수한 활동가들이 대기전력 측정 및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진단한다.

이와 함께 가전제품의 에너지효율 등급 컨설팅, 에너지 절약방법 안내 및 녹색생활실천 홍보물품 증정, 탄소 포인트 리플릿 배부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녹색생활 실천 방법을 전파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 실질적인 생활분야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생활 문화를 정착시키자는 취지다. 7월부터 12월까지는 모니터링을 통한 사후관리를 진행, 에너지 절감 량을 확인해 효과를 극대화한다.

부평구는 5월 중 아파트관리사무소와 구청 홈페이지와 SNS 활동, 반상회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컨설팅’에 대해 홍보하고 오는 10월까지 대상 모집 및 컨설팅을 벌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