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진성고등학교 나라사랑 진성 호국영웅과 결연 행사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스통신=문성철 기자) 광명 진성고등학교 동아리 ‘나라사랑 진성’이 어르신들과 일일 손, 자녀 결연을 맺고 감사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인천보훈지청은 4일 광명시보훈회관에서 ‘우리고장 호국영웅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세대 공감 1080’ 프로젝트 일환으로 ‘나라사랑 진성’ 학생들이 국가유공자 어르신과 일일 손, 자녀 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특히 진성고 동아리 ‘나라사랑 진성’은 우리고장 나라사랑 현장을 답사하고 나라사랑 체험 활동을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서로 배려하고 협동하는 자세를 배우기 위한 차원에서 결성됐다.

학생들은 매월 현충탑 등 광명시 현충시설을 찾아 참배 및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결연 맺은 국가유공자 어르신댁을 방문, 안마, 집안청소, 명절날 찾아뵙기, 산보 동행, 말벗돼 드리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보훈지청 관계자는 “호국영웅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세대 공감 1080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전쟁세대인 80대 국가유공자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 나라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