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국회의원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마산도서관 건립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유한국당 홍철호 국회의원(경기 김포시을)은 김포 한강신도시 마산도서관 건립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홍 의원에 따르면 솔터초교 및 솔터고교 인근 근린공원 내 부지에 2021년 건립되는 마산도서관은 사업비 113억원(국비 20억원+지방비 93억원)이 투입된다.

마산도서관은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2,640㎡(부지면적 4,251㎡) 규모로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간행물실, 다목적강의실 등이 조성된다.

한강신도시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홍철호 의원은 올해 1월 장기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이번 마산도서관에 이어 앞으로 운양도서관 건립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김포지역의 침수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걸포배수펌프장 제진설비 교체 특별교부세 10억원의 교부도 최종 결정돼 곧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홍철호 의원은 “한강신도시 내 거점지역별 공공도서관 확충을 비롯한 김포시민들의 평생교육·문화·복지 공간을 대폭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