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양성현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 문화, 체육시설 확충 및 생활 안전 개선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자유한국당 윤상현 국회의원(인천시 미추홀구을)은 행정안전부로부터 미추홀구 주민 생활 편의시설 개선 및 생활 안전을 위해 특별교부금 21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윤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 증축 5억, 인하대 후문 걷고 싶은 거리 개선 2억, 국민체육센터 증축 4억, 관교동 중앙공원 체육시설 확충 2억, CCTV 추가설치 및 성능개선사업 8억 등 21억원이다.
주민을 위한 체력 단력실이 협소하다는 민원이 많았던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에 특별교부금을 확보함에 따라 1개 층을 증축, 체력단련실 확충과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인하대 후문 앞에 조성된 걷고 싶은 거리(문화의 거리)는 유해환경 개선과 가로수 정비사업 등이 추진되고 관교동 중앙공원 내에도 생활 스포츠 기반조성을 위해 야간조명을 갖춘 농구장을 복원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개관한 국민체육센터는 이번에 4억을 확보함에 따라 1개 층을 증축, 탁구장과 배드민턴장, 농구코트 등을 갖춘 다목적홀을 증설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수영장과 헬스장 시설밖에 없어 국민체육센터를 무색케 했다.
그러나 이번 증축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구민들을 위한‘종합체육센터’로 재탄생할 수 있는 기반을 갖게 됐다. 이 사업에는 복권기금 10억원과 시 특별교부금 5억원 등 총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생할 안전을 위해 사고 다발지역 및 안전사각지대를 중심으로 CCTV가 추가 설치되고 성능 개선사업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윤상현 의원은“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주민들의 문화체육복지시설 확충에 큰 동력을 얻은 만큼 사업이 조속히 추진돼 주민들의 생활 편익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민원을 끊임없이 발굴해 생할 밀착형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