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국회의원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마산도서관 건립 사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유한국당 홍철호 국회의원(김포시을)은 김포 한강신도시 마산도서관 건립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에 따르면 솔터초등학교 및 솔터고등학교 인근 근린공원(5호) 내 부지에 오는 2021년까지 마산도서관(마산동 634-1)을 건립한다.

도서관 건립에는 113억(국비 20억+지방비 93억)이 투입돼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2,640㎡(부지면적 4,251㎡) 규모로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간행물실, 다목적강의실’ 등이 조성된다.

한강신도시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홍철호 의원은 올해 1월 장기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이번 마산도서관에 이어 앞으로 운양도서관 건립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홍철호 의원은 김포지역의 침수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걸포 배수펌프장 제진 설비 교체 특별교부세 10억원의 교부도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홍철호 의원은 “한강신도시 내 거점지역별 공공도서관 확충을 비롯한 김포시민들의 평생교육, 문화, 복지 공간을 대폭 확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