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국회의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김포도시철도가 오는 28일 정상 개통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유한국당 홍철호 국회의원(경기 김포시을)은 김포도시철도 종합시험운행 절차가 통과됐다며 28일 정상개통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홍 의원에 따르면 현행 철도안전 법은 철도운영자가 철도노선을 새로 건설해 운행하기 위해서는 ‘철도기술기준 적합 여부’ 등의 검증을 거쳐야 한다.

아울러 ‘철도시설 및 열차운행체계의 안전성 여부’, ‘정상운행 준비 적절성 여부’ 등의 검증을 포함한 영업시운전의 종합시험운행 절차를 거쳐야 한다.

앞서 홍 의원은 국토교통부에 해당 절차를 최대한 앞당겨 신속히 처리해달라고 요구했고 11일 국토교통부가 홍 의원에게 “종합시험운행 절차가 완료됐다는 공문을 김포시에 송부했다”고 보고했다.

이후 최종 절차인 안전관리체계 승인 과정(최대 14일 소요)이 남아있지만 대부분 철도안전 검토사항들이 시정 및 개선 조치된 상황에서 ‘종합시험운행 결과’만을 반영하는 형식적인 과정이다.

때문에 28일 정상개통에는 문제가 없다. 이와 관련 홍철호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서 오는 28일 김포도시철도가 안전하게 정상 개통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