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 호우 및 폭염 대비시설 등 현장방문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의회(의장 이용범)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이병래)는 1일 여름철 호우와 폭염에 대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해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동구 배다리 지하상가입구) 등 3개소를 찾아 이뤄졌다.
‘배다리 지하상가’(동구 금곡동)는 2010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곳으로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관리 실태에 대해 살펴보았다.
특히, 소규모 지하상가인 이곳은 시간당 강우량 80㎜이상 또는 물이 넘칠 것이 확실시 되는 경우, 주민대피와 통제를 통해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했다.
이어, 부평구삼산월드체육관 1층 주경기장을 일부(2300㎡)활용한‘중대형 무더위쉼터’와 부개동 및 부평5동일원 440㏊의 배수유역을 관리하고 있는 ‘삼산 제1펌프장’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현장점검을 통해 운영실태를 살피고 태풍이나 폭우, 폭염에 대비해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요청했다.
또, ‘진양에스앤피’(서울송파구 소재)를 방문해 특수방화복 납품지연경과와 향후계획에 대해 알아보고, 조속한 시일내에 특수방화복이 납품될 수 있도록 관련업체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다양한 현장방문 등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아갈 계획이다.
